리멤버

수많은 인연이 있지만, 그중 누구와 어떤 연결이 나에게 남을지 알기 어렵습니다. 수십 장의 명함으로, 우리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 리멤버를 소개합니다.

명함첩: 종이 명함을 사진으로, 인맥으로

리멤버 사용의 출발은 단순합니다. 영업, 만남, 행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주고받은 종이 명함을 스마트폰으로 사진(스캔) 찍기만 하면, 연락처 정보를 편하게 저장할 수 있죠. OCR(문자 인식)과 더불어, 수동 검수 과정을 통해 정확도를 높인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제 “서랍 속 명합첩 어딘가” 대신, 리멤버에 명함을 저장하면 깔끔하게 관리하면서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죠. 담당자 연락처를 찾느라 명함첩을 뒤지는 대신, 검색하는 것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일부 권한을 허락하면, 연락처에 저장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누구인지 알려주는 서비스 역시 간편합니다.

팀(조직) 명합첩 기능이 있어, 개인별 명함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조직 구성원 모두가 명함을 관리, 확인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죠.

커넥트: 새로운 기회를 찾는 또 하나의 방법

리멤버는 단순 명함 관리 앱을 넘어 커리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명함 기반으로 쌓인 인적 네트워크는, 경력직 채용·스카우트 제안 등으로 확장됩니다. 커넥트 서비스를 통해 경력직 채용과 스카우트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직장을 밝히지 않는 진정한 ‘블라인드’

리멤버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공간)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직무/업계별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커리어와 일상에 대한 고민을 공유할 수 있죠. 다니는 직장을 공개하지 않고 업종의 카테고리별로 표시되어, 조금 더 익명성을 높이면서도 비슷한 직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참고할 수 있는 점이 강점입니다.

추천한다면 –
명함 관리를 스마트하게

• 종이 명함이 쌓여서 관리가 어렵고, 디지털로 정리하고 싶다면

• 단순한 연락처 저장을 넘어서, 경력 관리나 커리어 네트워크 확장을 원한다면

• 회사/팀 차원에서 인맥 관리, 거래처 관리, 또는 채용을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면

아쉽다면 –
추가 기능은 요령껏

• 명함을 찍고 저장하는 과정은 쉽지만 모든 명함이 정확히 인식되진 않을 수 있어요. 일부 정보는 수동 보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스카우트나 경력직 매칭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지만, 일부 추가 정보 제공이 필요해요.

• 커뮤니티 상 표시되는 정보는 명함으로 매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100% 그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고 보증할 수 없어요.

리멤버는 만남을 기록하여, 디지털 상의 인맥을 만들고, 커리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입니다. 단순한 종이 명함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인맥과 커리어 네트워크를 쌓고 싶다면, 리멤버 사용을 권합니다.

2025년 12월 - Editor. 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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